알레르기 비염이란?

알레르기 비염은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의 독특한 3가지 주증상과 눈을 포함한 코 주위의 가려움증을 특징으로 하고 3가지 증상 중에 2가지 이상을 갖고 있는 경우를 알레르기비염이라고 한다. 그 외에 후각감퇴, 두통 등이 있을 수 있으며, 합병증으로 부비동염, 중이염, 인두염 등이 동반이 될 수 있고 다른 알레르기 질환인 천식이나 아토피가 같이 나타날 수 있다. 청소년의 15%정도가 발병을 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가족력을 가지는 있는 경우가 많다. 부모가 모두 알레르기 질환의 병력을 가지고 있다면 75%에서 학동기 이전에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한다. 다양한 알레르기 증상 즉 천식이나, 아토피, 결막염이 동반이 되며 어릴 때부터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

발병의 상황을 살펴본다면 어떤 경우는 오직 그 계절에 발병되고 어떤 경우는 특정 장소에서 발병한다. 또 어떤 경우

는 계절과 상관없이 일 년 내내 발생할 가능이 있는데 이것은 바로 알레르겐은 언제든지 발생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표시하는 것이다. 찬 공기나 매연 담배연기 등이 유발 원인이 작용할 경우도 있고, 이사나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formulas></formulas>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1. 3대 증상 : 발작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2. 부 증 상 : 눈을 포함한 코 주위의 가려움증, 후각감퇴, 두통

3. 합 병 증 : 부비동염, 중이염, 인두염

<formulas></formulas>소아 알레르기 비염

소아 알레르기 질환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소아의 16-20%가 알레르기 질환에 걸린다고 한다. 영아들에게는 음식

물에 의한 문제가 강하게 작용을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는 흡입 항원이 중요시 되고 있다. 따라서 소아들에게는 4-5세 정도 되어야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이 좀 더 확실하게 되고 사춘기나 청장년이 되어서야 전형적인 증상을 볼 수 있다. 성인의 알레르기 증상과 같은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의 3대 증상과 코 가려움, 후각감퇴, 두통, 목을 가다듬는 증상, 코를 후비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부비동염,, 중이염, 인두염이 합병이 되어 누런 코와 귀 통증, 인후두 소양감, 이물감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눈부심과 눈물 같은 알레르기 결막염의 증상도 발생하기도 한다.

<formulas></formulas>원인과 대책

흡입성의 알레르겐이 주요 원인이다. 만일 특정 계절에서 발병되는 경우는 대부분이 꽃가루이다. 꽃가루는 바람결에 사방으로 흩날려 지게 되므로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다. 4월~8월 사이 꽃피는 계절이면 공기 중에 꽃가루가 가장 많아지게 된다. 그런데 이 또한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만일 꽃가루 질환임이 확정할 수 있으면 다른 알레르겐보다 예방하기가 비교적 쉽다. 꽃가루는 해당 계절에 날씨가 맑고 온도가 비교적 높으며 바람도 세게 불어대는 오전시간에 가장 많다. 만일 방의 창문을 열면 바깥의 꽃가루가 약 23%~25%가량이 날아 들어오게 된다. 점차로 심해지는 황사도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이때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거나 입을 자주 가시면 역시 증상을 완화시킬 수가 있고 심지어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방문을 닫고 에어컨으로 공기를 조절하면 방안의 꽃가루를 1%이하로 낮아지게 할 수가 있다. 공기 청정기도 역시 공기 속의 오염 물질을 제거하므로 알레르기성 비염의 발작을 억제시킬 수 있다. 공기 청정기는 꽃가루 뿐 아니라 실내 먼지, 곰팡이균의 포자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으므로 알레르기 체질을 지닌 사람이면 이용하는 것이 좋다.꽃가루이외의 흡입성 알레르겐은 실내의 먼지와 곰팡이균에 의한 것이다. 이는 일 년 내내 살아있는 세균이므로 계절성이 없고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시키게 된다. 만일 곰팡이 균에 의해 유발된 알레르기성 비염일 때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은 겨울철에 난방기기를 사용하면서 가습기도 작동시킬 때는 곰팡이균의 확산을 빚어낼 수가 있다.

그 가습기는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하며 그러지 않으면 곰팡이균의 온상이 되어버린다. 곰팡이균은 알레르겐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또한 기관지염을 일으키는 원인이기도하다. 실내 상대습도는 45% 실내 온도는 20℃이하로 유지하고 최대한 알레르기 유발 인자를 피하는 것이 좋다.